위치와 이 판 위에 있는 것
스코샤판은 남아메리카와 남극 대륙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. 대부분 해양 지각이며, 스코샤해와 드레이크 해협 일부 아래에 있습니다. 이 판 위의 육지는 마가야네스-파냐노 단층 남쪽의 티에라델푸에고 남부뿐이며, 칠레의 약 3%와 아르헨티나의 아주 작은 지역이 여기에 해당합니다.
북쪽과 남쪽 가장자리는 대부분 바닷속에 잠긴 긴 해령인 북스코샤 해령과 남스코샤 해령입니다. 이 두 해령은 동쪽의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와 함께 안데스산맥과 남극반도의 산맥을 잇는 고리 모양의 스코샤 호를 이룹니다.
판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일
남아메리카판과의 북쪽 경계는 약 3,400 km에 이르며, 대부분 북스코샤 해령을 따라 티에라델푸에고를 지나는 주향이동 단층입니다. 상대 운동은 연간 약 0.5 cm로 느립니다. 육지에서는 마가야네스-파냐노 단층이 이 경계를 티에라델푸에고를 가로질러 파냐노호를 따라 이어 갑니다.
남극판과의 남쪽 경계는 남스코샤 해령과 섀클턴 단열대를 따라갑니다. 주향이동, 확장, 수렴 구간이 섞여 있으며, 상대 운동은 연간 약 1.2 cm입니다. 남서쪽에서는 짧은 수렴 경계가 아주 작은 셰틀랜드판과 연간 약 0.9 cm로 만납니다.
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가장자리는 동쪽에 있습니다. 동스코샤 해령은 배호 확장 중심으로, 스코샤판과 샌드위치판을 연간 약 7.3 cm, 곳에 따라 최대 8.1 cm로 갈라놓습니다. 이 해령이 열리는 이유는 남아메리카판 해저가 사우스샌드위치 해구에서 가라앉고 해구가 동쪽으로 후퇴하면서 그 뒤의 지각을 늘이기 때문입니다.
형성 과정
스코샤해는 신생대에 남아메리카와 남극 대륙이 서로 멀어지면서 열렸습니다. 지금은 활동을 멈춘 스코샤해 서부의 확장 중심들이 이 판 해저의 상당 부분을 만들었습니다. 두 대륙 사이에 새로 생긴 틈이 드레이크 해협이 되었습니다. 지질학자들은 이 틈이 지구 기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,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쟁 중입니다. 오늘날에는 부피 기준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해류인 남극 순환류가 이 판 위의 드레이크 해협을 지나 흐릅니다.
판의 동쪽 부분은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 사우스샌드위치 해구가 동쪽으로 후퇴하면서 동스코샤 해령의 배호 확장이 젊은 해저를 덧붙였고, 이 과정은 지금도 판의 동쪽 가장자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.
지진과 화산
이 판에서는 1900년 이후 규모 6.5 이상의 지진이 15건 일어났으며, 규모 8에 이른 것은 없습니다. 가장 큰 지진은 1908년 M7.42 지진으로, 판의 북쪽 가장자리인 포클랜드 제도 해역에서 일어났습니다. 2016년에는 사우스조지아섬 해역에서 M7.4 지진이, 2025년에는 드레이크 해협에서 또 다른 M7.4 지진이 일어났습니다. 이 지진들은 대부분 판의 북쪽과 남쪽 가장자리의 주향이동 운동에서 비롯됩니다.
데이터셋에서 이 판에 있는 화산은 하나뿐입니다. 티에라델푸에고 남부 칠레령에 있는 용암 돔 지대인 푸에기노입니다.